백합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 중 하나죠?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진귀하게 여겨졌으며
개량을 해서 좋은 품종을 많이 길러낸 꽃 중 하나입니다.
백합하면 백색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흰색만 있는 것은 아니구요,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이 있다고 해요.
또한 꽃말도 색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일단 백합의 대표적인 꽃말은 순결, 변함없는 사랑이며,
색깔별 꽃말도 알려드리자면
하얀색은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과 순결
주황색은 명랑한사랑, 노란색은 유쾌함
그리고 분홍색은 낭만적인 핑크빛사랑을 뜻한다고 해요.
백합에는 전설도 정말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아리스라는 아름다운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아리스의 미모에 빠진 마을 성주는 탐욕에 젖어
아리스를 데려오려고 하였는데요,
아리스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주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었고
결국엔 성모마리아 앞에서 기도를 하기에 이릅니다.
아리스의 기도를 들은 성모마리아는
아리스를 한송이의 백합꽃으로 만들어주었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다들 아시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이브 이야기입니다.
아담과 이브는 금단의 열매 선악과를 따먹고 쫓겨나죠?
선악과를 먹고 세상의 괴로움을 알게 되면서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꽃이 되었는데
그 꽃이 바로 백합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예요.
그리스로마신화 속 주피터가 헤라클레스를 낳고나서
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려 아내인 주노를 깨우고
헤라클레스에게 젖을 먹이는데
아기의 입밖으로 떨어진 몇방울이 백합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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