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꽃 본 적 있으신가요? 수선화는 외떡잎식물로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요,
여섯개의 꽃잎이 피고나면 속에 노란 부화관이 달린답니다.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꽃이예요!
그리고 수선화 암술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비늘줄기로 번식을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러한 수선화 꽃말과 전설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우선 수선화 꽃말은 자기주의,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등을 가지고 있는데요,
꽃말은 수선화에 내려져오는 전설과 연관이 있답니다.
바로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 전설이예요.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 또한 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해요.
전설에 대해서도 바로 알려드리자면
고대 그리스에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는데요,
매우 미모가 뛰어난 나르시스는 많은 요정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구애도 받지 않으며 혼자 살아가던 나르시스는
어느날 양을 몰다가 호숫가에 다다랐는데요,
얼굴을 씻기 위해 연못을 보았다가 연못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결국엔 깊은 사랑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연못 속으로
뛰어들고 말았는데요, 그리고 그 후 그곳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낫는데
그 꽃이 바로 수선화라고 합니다.
전신분석학 중에서 자기애를 뜻하는 나르시시즘도
이러한 수선화의 전설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수선화의 전설, 전설 속 나르시스를 닮아
수선화 꽃도 이렇게 아름다운 걸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자기사랑, 자기애 등의 꽃말을 가지게 된 건
이러한 전설 덕분이랍니다.
수선화 꽃말과 전설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오늘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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